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팁_네이버,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의 차이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 블로그

제 2의 부수입을 꿈꾸며 호기롭게 시작했던 지난 날. 

노출도 잘 안되고 그에 따라 방문자수도 적고 소통도 별로 없는 블로그.

제 2의 노동이 되어버리기 쉽습니다.

다행히 현재 제가 꾸리는 블로그는 미비하게 나마 생각했던 성과는 내고 있습니다.

(엄청난게 아니라, 그래도 하루에 조금이라도 글을 보시는분이 있다는 정도..)

유지와 포기의 기로는 항상 있지만,

아직은 제가 원했던걸 모두 해보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힘들게 힘들게 글 하나 하나를 써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는 3개나 개설을 했습니다. 

하나의 블로그가 잘되서 다른걸 개설한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냥 호기심과 도전정신입니다.

개설해본 블로그는 네이버의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의 티스토리, 구글의 blogger 

3가지 입니다.

https://blog.naver.com/hauku - 네이버블로그

https://hauku.tistory.com/ - 티스토리

https://gloryi86.blogspot.com/ - blogger

blogger에서는 이 글이 최근글 일만큼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러번 해보니 어느정도 생각 정리는 빨리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될수는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그리고 제 생각도 정리해 볼 겸 아직'도' 초보이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어디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는게 좋을까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개인 회사를 홍보할 용도나 미래를 위한 제대로 된 투자라면 

홈페이지 혹은 제대로 된 호스팅비를 지불하고 시작하는게 맞겠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가 돈을 내가며 수익이 없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선택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크게 유 무료를 구분을 하여 무료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무료의 선택지로 보면 대부분 3개의 회사에서 정리가 됩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입니다. 

(구글의 경우 매우 생소하지요..저도 최근에 알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블로그 명칭부터 정리하겠습니다.

블로그는 블로그 시스템을 만든 회사가 있고, 그 블로그들의 통합 명칭이 있습니다.

- 네이버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입니다.

- 카카오(=다음)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티스토리입니다.

- 구글이라는 회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blogger입니다.

극 초보의 입장에서 제가 생각해본 블로그의 주요 난이도입니다.

상 - 중 - 하 순서

<꾸미기 난이도>

blogger - 티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글쓰기 난이도>

blogger - 티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수익성>

(blogger = 티스토리) - 네이버블로그

전체적으로  쉽다고 생각이 들면, 수익이 적고 어려우면 수익이 높은

구조라고 볼 수 있는데 당연히 절대적인 수치가 아닙니다.

나는 어디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면 좋을지 제 경험을 조금 섞어

자세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블로그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공통사항>

시작전에 블로그를 꾸미는데 노력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최대한 심플하게 정리만 하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의 정체성은 계속 바뀔수도 있고, 아직은 꾸밈에도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내 블로그 이름이나 내 블로그의 메인에 아직 관심이 없습니다. 

내가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글만 보고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메인을 멋드러지게 꾸며 놓아도 보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 것이죠.

<네이버 - 네이버블로그>

네이버의 경우 블로그의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진입 장벽이라 함은 블로그를 꾸미고, 글을 쓰는 것인데, 

상당부분 정해진 틀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글을 제외하고는 마우스의 움직임으로도 블로그가 꾸며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사진의 첨부 및 배열)

그리고 국내 최대의 검색엔진답게 접근이 용이합니다. 

노출에도 노력이 필요한데, 글 자체의 경쟁력만으로 노출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그만큼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 노출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흐름만 타면 조회수에 따른 성장은 다른 플랫폼에 비해 월등합니다.

<카카오 - 티스토리>

 글 쓰는 것은 네이버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글을 꾸미는 메뉴등이 대폭줄어들고 

네이버의 아기자기함 등이 사라집니다. 

메인 꾸미기가 어려워지며, 티스토리부터는 html이라는 것을 수정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하고 수정하며 많은 문제를 겪을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넘어오기에는 난이도가 급상승입니다.

특징으로는 카카오, 즉 다음의 블로그 플랫폼이지만, 

검색 유입을 보면 구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검색하는 건 어디나 극 소량...)

<구글 - blogger>

모든 면에서 난이도 최상입니다. 블로그 스킨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가장 큰 이유가 사진입니다. 

사진업로드 시 배열이나 위치 조절 등, 어느 것 하나 가독성 좋게 글을 꾸미기에 불편하며,

링크도 글로만 나오지 비쥬얼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게 작성되지 않습니다.

구글의 블로그이기는 하나 검색 해봐도 운영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이유가 확실히 있습니다. 

장점이.....없습니다. 

노출의 원리도 티스토리와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blogger의 시작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래부터 blogger는 빼는 걸로)

 

내 글의 성향을 파악해서 선택하자.

이제 수익성에 관련된 이야기도 좀 필요합니다.

블로그의 수익은 광고를 통해 발생하게 됩니다.

네블(=네이버블로그)의 경우는 애드센스라는 수익을 발생시키는 광고가 있고,

티스토리는 구글애드센스라는 광고로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내 블로그와 블로그 글의 이곳 저곳에 광고를 붙이는 것인데, 

블로그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

사람들이 찾게되면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무보수의 투자가 필요한 셈입니다.

인고를 거쳐 광고를 달게 되면 2가지 방법으로 수익금액이 정해집니다.

1. 노출의 수

2. 노출된 광고를 클릭한 수

광고를 클릭한 경우 그냥 노출보다 수익액이 큽니다.

(컴퓨터는 똑똑하고 자비가 없습니다. 악용은 오히려 독)

초반 서두에 티스토리가 네블보다 높다고 하였는데, 이는 같은 노출일 경우입니다.

자.......국내는 블로그의 유입이 크게 네이버와 구글 두 곳입니다.

네이버블로그 글은 네이버에서 우선순위이며, 티스토리글은 구글에서 우선순위입니다.

네블과 티스토리에 같은 글을 같은 조건으로 노출된다면 네이버가 조회수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이용자가 훨씬 많기 때문이죠,

그렇게 되면 티스토리가 노출 당 수익이 좋아도 총액은 네블이 높을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변수가 또 있는데, 

특정 글들은 네이버보다는 구글의 검색량이 많을 수 있습니다.

예시로 들자면, 연예기사나 가벼운 가쉽거리 등은 네이버가 월등할 수 있으나,

네이버에서는 보기 힘든 전문적인 글 혹은 영문으로 된 자료등은 구글이 월등히 높습니다.

내 글의 성향을 파악해서 유입량이 높을 것 같은 플랫폼을 선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티스토리가 어려워도 글의 성향이 구글과 맞을꺼 같으면 티스토리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blogger는..?

제가 생각한 저의 성향은 구글인데, 

티스토리를 꾸려가다가 blogger에 눈을 돌린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티스토리의 업데이트

티스토리는 현재 다음과 카카오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꾸준한 업데이트 중이며,

유저 친화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게 사용자의 입장에서 당연히 좋습니다. 

하지만, 유저 친화적이라는게 반대로 유저의 자유를 제한하기도 합니다.

특히 구글애드센스의 경우 자유도가 높아야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데, 

많은 제약이 발생 할 수 있는 불안 요소가 있습니다.

2. blogger의 가능성

blogger는 구글의 플랫폼입니다. 구글이 구글의 플랫폼에 노력을 한다면, 

타사의 플랫폼보다는 여러면에서 이익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블로그가 요즘 추세는 아니지만 조금만 움직여줘도 

크게 바뀔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 구글애드센스를 적용하지 못한 상태라, 

구글애드센스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고 있습니다. 

 

장문의 글을 마치며

글쓰는 재주는 많이 부족하고 잘 늘지도 않는 거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를 추리려다보니 지우기도 수정하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두서가 없는 거 같네요.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 주세요~

 

 

초보인 나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uku - 네이버블로그

https://hauku.tistory.com/ - 티스토리

https://gloryi86.blogspot.com/ - blogger

 

 

리액션 Thank you! 더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