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난해한 프로그램
페럴러즈 혹은 부트캠프를 이용한 윈도우를 사용하지 않는 환경..
M1 맥북이 출시되면서 더 윈도우가 없는 환경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대형 프로그램(?)들과 제가 자주 사용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탈 윈도우가 가능함을 확인했습니다. 만
유일하게 현재 고민되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아래아한글" "한글" "HWP" 문서 편집입니다.
유료와 무료의 경계
한글 프로그램은 공식적으로 맥용으로 출시를 하였습니다.
한글2014 for Mac
하지만...지금 구매하기 조금 망설여집니다.
넘버링을 보듯이 중간마다 업데이트가 이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없었습니다.
(+소문 : 지원이 머지 않아 종료될꺼라는 이야기)
지원이 종료될꺼라는 루머가 힘이 있는 이유는
요즘 추세는 구독형이라는 점이며, 한컴 역시 구독형을 밀고 있습니다.
무료의 가장 좋은 대안은 불법입니다.
하지만, 한글의 경우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크랙버전의 경우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공식적으로 무료로 열기 및 편집은 가능하다.
다행히 맥에서 불법도 아니며,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기는 했습니다.
바로 공식으로 지원하는 웹버전이 있습니다.
공식홈페이지이며, 가입 시 2GB의 무료 스토리지가 제공되며 이를 이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웹버전이기에 확실히 제약이 좀 있습니다.
- 웹환경이기 때문에 인터넷 환경이 필수입니다.
- PC에 있는 문서 열기는 내 스토리지로 업로드 후 열 수 있습니다.
- 크롬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며, 사파리로는 문서 보기만 가능하고 편집은 불가합니다.
- 한글프로그램에 비해 일부의 기능만 사용가능합니다.
- 글꼴이 매우 적습니다.
실제로 사용이 가능할까?
간단한 문서를 읽고 쓰고 하는 면에서는 오류도 크게 없어보이고 괜찮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복잡해지는 문서 작업을 한다고 하면, 기능의 제약에 발목이 잡힐 듯하고
혹시라도 글꼴에 영향을 받는 문서를 작성한다고 하면 또 발목이 잡힐 듯 합니다.
결국에는 읽는 정도나 내가 양식을 만들어 배포하는 경우,
정도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걱정이...
당장에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웹버전을 무료로 이용하다가
필요 시 한글을 구매하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정가가 6만원선이니 금액때문에 전전긍긍할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되겠습니다.
한글의 경우는 범용적이지 못하다보니(세계적으로)
구독형말고는 대안이 없어지는 불상사(?)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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